중국 음료 브랜드의 한국 진출: 차지·차백도는 왜 '입지와 자본'을 선택했나
요즘 지하철역이나 백화점, 대형 쇼핑몰 같은 주요 상권을 둘러보면 중국계 음료·밀크티 브랜드가 부쩍 생겨나고 있습니다. 모던하고 화려한 매장 인테리어 덕분에 "요즘 이런 음료가 유행인가? 이건 또 어느 나라 브랜드지?" 하고 궁금해 하셨던 분들도 있을 텐데요. 쇼핑하다 음료 한 잔을 사려고 할 때, 익숙하게 찾던 스타벅스나 폴바셋 대신 이런 생소한 음료 브랜드가 먼저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. 늘 먹던 익숙한 카페를 찾으려면 매장을 한참 돌아다녀야 하는 상황에서는 소비자 입장에서 조금 아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. 이런 변화는 단순히 새로운 밀크티가 유행하기 때문일까요? 중국 식 음료 브랜드의 한국 진출에는 중국 내수시장의 경쟁 심화, 기업의 해외 확장 전략, 핵심 상권 선점 경쟁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하고 있습니다.